이만수는 대단한 프로야구 선수였다.
이만수는 영어도 모르면서 미국에 건너갔고, 시카고 화이트삭스 코치를 거쳐서 지금은 SK 코치로 올해 SK가 한국시리즈에서 우승하는데 일조를 했다.  그가 시즌 중 매일 기억해 둘 점들을 컴퓨터에 정리한 일기는 749쪽에 달하고, 수첩에 정리한 내용만 여섯 권이다.
'참 바보스럽게 성실하구나' 하는 생각이 듭니다.
그리고 자신이 좋아하는 일에 모든 것을 걸 줄아는 사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.
 
우리는 죽기 살기로 이 일을 하고 있습니다.
바보스럽고, 끈질기게, 그리고 성실하게.
일을 하는 것과 제대로 하는 것, 최고로 일하는 것은 분명 다릅니다.
 
오늘 면접을 보면서 이런 생각이 들더군요. 우리 입맛에 맞는 친구가 과연 있을까?

from. peter
Posted by ican2727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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